한화첨단소재 Junior 해외연수 후기④ - 미국 법인(HAUS)

 

 

안녕하세요?

저희는 한화첨단소재 미국 법인 HAUS로 연수를 다녀온, 환경안전팀 성지은 & 음성지원팀 이철수 프로입니다.

 

한화첨단소재 공채 신입사원이 참여할 수 있는 Junior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 동안 미국에서 근무한 이야기,

지금부터 들려드리겠습니다!

 

저(환경안전팀 성지은 프로)는 미국 법인에서도 환경안전 업무를 수행했지만,

법규와 설비가 달라 새로운 관점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희의 미국 생활을 들어보실까요?

 

저는 HAUS 법인에서 신규 설비 안전 점검 및 위험성평가, 전체 부서 절차서 개정, ESG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멘토선배님 덕분에 신규 프로젝트 안전 파트의 일원으로서 설비의 최초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평가하고, 일일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안전하게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법인 환경안전 담당 현지 직원David, Travis와 일하며 제가 한국에서 담당한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안전 분야 업무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설비 안전 점검, 누출 점검, 소화기 훈련까지 현지 업무를 경험하며 한국과 미국의 환경안전 업무는 어떤 부분이 공통되고 어떤 부분이 다른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세종사업장에는 없는 다양한 설비들을 공부할 수 있었고, 신규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활동해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답니다.

 

 

저(음성지원팀 이철수 프로)는 앞의 성지은 프로와 함께 HAUS 법인에서 

설비 안전장치 점검, 위험성평가, 전체 부서 절차서 개정, ESG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했고,

추가로 현장에서 EPP 설비 개선 및  GMT PRESS 개조 등에 참여하여 현장 안전 점검과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어떤 업무를 수행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멘토선배님들께서 업무 방향을 제시해 주셔서 수월하게 업무를 진행하고 많은 안전보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성지은 프로와 함께 HAUS 법인 환경안전 담당인 현지직원 분들(David, Travis)과 일하며 현지 법인에서 진행하고 있는 안전 업무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원래 속해 있던 한국의 음성사업장은 태양광 소재를 생산하고,

미국의 HAUS법인은 경량복합소재를 생산하기 때문에 처음 보는 설비가 많았습니다.

 

안전 업무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설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아서,

이 기회에 최대한 많이 배우려 현장에 나가 설비를 보고 질문하고 이해하고 점검했습니다.

HAUS법인 환경안전팀

 

응급처치교육

 

 

평일에는 열심히 일했지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미국 곳곳을 다니며 현지 문화를 즐겼습니다.

 

숙소 근처에서 풋볼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고,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해변, 관광 명소, 영화 촬영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서부에서는 유명한 핫도그와 미국 3대 커피도 맛볼 수 있었답니다.

 

열심히 일한 만큼 여행도 많이 다녔습니다.

디즈니월드, 뉴욕, LA, 아틀란타 등 많은 여행을 갔지만,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바로 그랜드캐년입니다.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고 보고 있으면서도 “와~” 라는 감탄사가  쉴 새 없이 나왔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사진에는 다 안 담겨 아쉬웠습니다.

만약,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그랜드캐년은 꼭 코스에 넣는 것을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타지에서 3개월간 생활하게 되면서 현지 문화나 분위기에 적응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생활해 보니 걱정이 무색할 만큼 잘 적응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현지 직원분들과 땀 흘리며 체육 활동을 한 것이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골프, Pickle-Ball, 족구, 풋살, 볼링, 헬스 등 많은 활동을 했는데,

가장 좋았던 활동은 족구와 풋살입니다.

 

그 이유는 운동 자체로도 너무 재밌고 좋았지만, 운동이 끝나고 다 같이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게 더욱 좋았습니다.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주말이 기다려지는 것처럼 체육활동을 하는 것이 기다려졌습니다.

 

 

 

지금까지, HAUS 법인의 해외연수 후기였습니다.

너무도 소중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던 만큼, 많은 분들이 한화첨단소재에 입사하셔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꼭 한번씩 참여해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