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플&JOB 이야기

<한화첨단소재 신입사원 해외연수 1기> 미국 문화를 몸소 느끼다, 아즈델(Azdel) 해외법인 이야기

▲ 노을이 아름다운 한화첨단소재 미국 아즈델 법인


저희가 연수를 와있는 미국 아즈델(Azdel)법인은 한화첨단소재가 인수한 회사 중 유일한 뿌리 깊은 미국 전통 회사입니다. 아즈델은 미국 버지니아(Virginia)주의 린치버그(Lynchburg)라는 아주 작은 도시에 위치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직원은 미국 현지인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 문화를 몸으로 직접 느끼기에 가장 좋은 해외법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미국 아즈델 법인을 소개하기 전, 간단히 저희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아즈델(Azdel)법인으로 날아간

이현우 & 조용수 사원

▲ SuperLite 생산기술팀 이현우 사원 / 태양광소재 생산기술팀 조용수 사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머나먼 미국 땅을 밟는데 까지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어렵게 온 미국인만큼 저희가 얼마나 열심히, 재미있게 연수생활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저희의 미국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요?

 

▲ 아즈델 Tech Team / Tech Team 리더 Mark Mason


저희는 이곳에서 Tech Team에 배치를 받아 교육을 받으며 팀원들과 어울리고 있습니다. Tech Team은 동, 서양인 여럿이 함께 팀을 이루고 있는데요, 각기 다른 나라에서 모였지만 일을 할 때에는 회사의 이익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한 가족처럼 일하고 있답니다. 왼쪽 사진은 팀 분위기 메이커 Hong xu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모습 인데요, 30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슬픈 생일을 보냈다고 했어요.




해외법인에서의 

다양한 경험!

▲ 현지 멘토 엔지니어 Shriram과 Hong xu에게 열심히 교육을 듣는 이현우&조용수 사원


Tech Team에서는 기술 엔지니어인 Shriram, Hong xu와 함께 업무를 하고 있어요. 언제나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친절하고 밝게 대답해주고 주변 맛집이나 놀거리도 추천해주는 듬직한 멘토랍니다.

 

▲ 크리스마스 지역 봉사 활동 참가


미국에 와서 느낀 문화적인 차이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인데요. 미국인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아주 큰 행사인 것 같았습니다. 12월이 되기도 전에 서로에게 Merry Christmas라는 인사를 건네고 집집마다 트리를 꾸며요. 저희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현지 직원들과 함께 지역 봉사활동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고 포장을 했는데요, 이현우 사원은 크리스마스때 쵸코하임 밖에 못 받아봤다며 아이들을 부러워했어요.

 

▲ LAFOGATA MEXICAN / Buffalo Wild Wings Grill and Bar / 숙소에서 차린 맛있는 저녁 식사


이곳 아즈델 해외법인 생활을 하며 여러 식당을 가기도 하고 숙소에서 밥을 직접 만들어 먹기도 했답니다. 첫 번째 사진은 유명한 멕시코 음식점이에요. 다들 나쵸를 먹고 있길래 시켰는데 나쵸가 두개나 나와 당황 했었는데요, 알고 보니 다른 테이블에서 먹던 나쵸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거였지 뭐에요. 덕분에 배터지게 나쵸를 먹었습니다. 저희 둘에게 잊지못할 재미있는 추억을 남겨 주었어요. 


또, 미국 적응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Matthew라는 친구와도 같이 식사를 했는데요, 린치버그에서 가장 핫 한 장소로 저희를 데려가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뼛속까지 한국인인지라 미국의 느끼하고 짠 음식에 질려 숙소에서 직접 수육을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아~ 잘 먹었다 라는 소리를 했던 것 같아요.




해외법인에서의 주말

아즈델(Azdel) 둘러보기

▲ LIBERTY UNIVERSITY / UNIVERSITY OF VIRGINIA / UNIVERSITY OF VIRGINIA 인근 상점


해외법인 생활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 우리는 주말에 많은 곳을 다니며 구경하고 있어요. 먼저 근처에 위치하는 대학교 두 곳을 방문했는데요. 한국의 대학교와 다른 점을 꼽자면 학교가 도로와 근접해 있고, 학교 경계인 울타리가 없었다는 것이에요. 넓은 땅만큼이나 학교도 굉장히 넓었어요. 걸어 다니기엔 무리가 있어 버스가 다니는 것은 필수일 것 같았어요. 조용수 사원이 학교를 이해하기 위해선 학교의 도서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해서, 도서관도 구경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풋볼(Football)이에요. UNIVERSITY OF VIRGINIA에는 매년 4강을 다투는 대단한 실력을 가진 대학 풋볼팀을 가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대학교 인근 상점에서는 대학과 풋볼팀을 상징하는 옷과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 숙소 근처 YMCA


또, 저희는 회사 근처에 위치한 YMCA에 등록해 출근 전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있어요. 조용수 사원은 팀원들에게 미국에서 꼭 살을 빼서 오겠다고 선언했다고 했어요(웃음). 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는 헬스장에서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모든 사람들이 운동기구를 이용한 뒤 다음 사람을 위해 운동기구를 물 티슈로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타인을 깊게 배려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느꼈어요. 또한, 헬스장 내 개인을 위한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이곳 아즈델 법인에서 재미있게 생활하며 적응해 나가고 있는데요, 앞으로 더 어떤 일들이 생길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한화첨단소재 해외법인 수기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첨단소재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