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첨단소재 트렌드

2018년 하반기 출시예정 SUV 신차 라인업

▲출처: autoguide.com

 

 

2018년 하반기 출시될

SUV 신차 라인업

 

────────────────────

 

지난 7일 부산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뭐니뭐니해도 앞으로 출시될 신차 라인업이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SUV의 강화가 단연 돋보였습니다. 주 5일제와 근무시간 단축으로 인한 여가시간의 증가는 SUV 시장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UV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 하반기 출시될 국내 및 수입 자동차들의 SUV 신차 라인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차 친환경 SUV _ 니로 EV

 

▲출처: Kia Motors

 

니로는 기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오는 7월 전기차를 출시합니다. 니로 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LE(Long&Excellent)’ 모델과 실용성과 경제성이 높은 ‘ME(Mid&Efficient)’ 모델 두 종류로 출시돼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핫 스탬핑 공법과 고강성 바디, 고전압 배터리 보호 골격 구조, 차체 변형 방지 연결 구조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띕니다.

 

▲출처: Kia Motors

 

LE 모델은 64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38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39.2kwh 배터리를 탑재한 ME 모델은 1회 충전으로 2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전방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드라이브 와이즈 옵셔으로 주행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프리미엄 컴팩트 SUV _ 볼보 XC40

 

▲출처: Volvocars.com

 

 

볼보는 미드 SUV인 ‘XC60’과 대형 SUV인 ‘XC90’에 이어 볼보 SUV의 라인업을 완성시켜줄 ‘XC40’를 오는 26일 국내 런칭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섭니다. XC40는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돼 제품력을 인정받았는데요, XC40가 XC60보다 크기는 작지만 내∙외장 디자인이 신선하고 휘베이스가 짧지만 무게중심이 낮아 역동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출처: Volvocars.com

 

차체 길이 4,425mm, 폭 1,863mm, 높이 1,652mm의 컴팩트 SUV로, 도시형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솔린 모델인 XC40 T4는 전륜구동으로 최고출력 200마력급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 디젤모델인 XC40 T5에는 248마력급 터보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합니다.

 

 

#중형 SUV _ 닛산 엑스트레일(X-Trail)

 

▲출처: nissan.com

 

 

한국닛산은 올해 하반기 중형 SUV '엑스트레일'을 선보이고 SUV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국내에는 가솔린엔진에 4WD 구동계 적용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엑스트레일은 지난 해 글로벌 SUV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베스트 셀링카로,  전장 4640mm, 전폭 1830mm, 전고 1715mm, 휠베이스 2705mm의 차체를 자랑합니다. 가솔린엔진의 엑스트레일은 2.0리터 버전과 2.5리터 버전으로 2가지 종류로, 최고 출력은 각각 143마력, 170마력입니다.

 

 

동급 SUV 중 가장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와 트렁크 공간에 수납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실용성이 돋보이는데요. 여기에 자율주행 혁신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진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주행 안전 기술들이 탑재돼 안전성과 편리함까지 갖췄습니다.

 


#SUV 전기차 _ 벤츠 EQC

 

▲출처: thetorquereport.com

 

지난 19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스페인에서 진행된 SUV 전기차 EQC 테스트 장면을 공개해 SUV 매니아들을 설레게 했는데요. 벤츠 EQC는 70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NEDC 기준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500km 수준에 실제 주행환경에서는 최대 402km까지 주행이 가능할 것이라 합니다. 또한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최고 출력 407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가지 5초 미만이 걸립니다. 여기에 전통적인 SUV 디자인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외관을 지닐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새로 출시될 SUV 신차 라인업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전기차 SUV가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친환경에 대한 글로벌 이슈가 늘어나고, 국내에서도 대기공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무공해 전기차 출시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이 바로 '경량화'입니다. 배터리를 탑재해야 하기 때문에 차체의 무게는 최대한 가볍게 제작하는 데 업계는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화첨단소재는 가볍고 안전한 경량화 소재를 만들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특히 한화첨단소재의 StrongLite(스트롱라이트), SuperLite(슈퍼라이트), BuffLite(버프라이트) 등 경량화 브랜드는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의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경량화 트렌드에 앞장서는 한화첨단소재의 활약을 지켜봐주세요.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첨단소재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