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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부 관리 노하우 A to Z

 

여름철 피부 관리법

여름 피부 관리 노하우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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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서 모공이 도드라지고 피부가 쳐지는 것 같이 느껴지신다면 주목해주세요. 뜨거운 자외선과 실내외 온도차, 고온다습한 날씨 등 각종 외부 요인으로 인해 여름철에는 피부가 손상을 입기 쉬운데요. 오늘은 여름철에 맞는 피부 관리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름철 뜨거운 열기로 지친 피부를 생기있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여름철 피부 관리의 모든 것! A부터 Z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여름 피부 관리의 핵심 _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여름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다보니, 건조함이 잘 느껴지지 않아 피부 보습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수부지(수분부족형지성)’라는 말이 있듯이 피부 겉이 번들거린다고 해서 피부 속까지 촉촉하지는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해요. 오히려 여름에는 뜨거운 자외선과 높은 온도로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게 되고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게 됩니다.

 

 

따라서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더욱 왕성하게 피지를 분비하게 되고, 모공이 도드라지고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되는데요. 여름철에는 유분기가 적은, 무겁지 않은 제형의 크림을 사용해서 피부 보습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특히 수분이 부족한 부분에는 집중적으로 앰플을 사용해주고, 주 1~2회 마스크팩을 사용해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세요.


 

#피부 노화 방지 _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기

 

 

잠시만 나가도 뜨거운 태양볕에 머리부터 뜨겁게 달아오르는 여름, 야외활동 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 피부에 썬번을 입는 경우도 많은데요. 뜨거운 자외선은 피부 손상과 함께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 비단 여름뿐만 아니라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UVB와 UVA 모두 차단해주는 제품을 골라야 하는데요. SPF와 PA지수가 모두 표기된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야외에서는 SPF30, PA++ 이상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침에 한번 바르고 나왔다고 끝이 아닙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한번 바를 때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의 양을 얇게 펴발라 두드려 흡수시켜주고, 2시간에 한번씩 수시로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땀과 먼지 등 노폐물로 오염된 피부에 계속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게 되면 세균 감염으로 인한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손을 깨끗이 씻고 클렌징 티슈를 이용해 한번 닦아낸 뒤,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여름철 모공 관리 _ 저자극 피지 제거 및 모공 조이기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늘어진 모공과 T존 주변의 번들거리는 피지 때문에 유난히도 모공이 눈에 띄게 되는데요. 블랙헤드와 화이트 헤드를 제거할 때는 절대 손이나 면봉으로 짜거나 압출기로 눌러서 자극을 주지 말고, 피지를 불리거나 녹여주는 제품을 사용해서 직접적인 자극 없이 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피지를 뽑아내는 팩이나 스크럽 알갱이가 들은 제품은 피부의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아요.

 

 

모공은 자극을 받으면 받을수록 더욱 늘어나고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게 되는데요. 잘못된 방법으로 피지를 제거하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모공은 더욱 늘어나게 되고, 늘어난 모공에 더 큰 피지가 차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모공 관리의 기본은 모공에 자극을 주는 습관을 줄이는 것이라 할 수 있어요. 자극을 최소화해서 피지를 제거하고, 피지 제거 후에는 차가운 물로 얼굴을 진정시키고 모공 수축 토너를 사용하여 모공을 조여주는 것이 좋아요.

 

 

#모공 속까지 씻어주는 _ 꼼꼼한 클렌징

 

 

여름철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피지와 땀, 먼지 등의 노폐물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데요.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꼼꼼한 클렌징으로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렌징 전에는 반드시 손을 먼저 씻고, 미온수로 모공을 열어주고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는 딥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여 꼼꼼하게 세안해주세요.

 

 

미세하고 촘촘한 거품이 나는 클렌저나 딥 클렌징 오일 등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제품을사용해 주세요. 세안할 때는 거품을 충분히 낸 뒤, 손의 힘을 빼고 가볍게 거품을 롤링하면서 부드럽게 세안해주세요. 모공 브러쉬나 클렌징 기기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어요. 너무 세계 자극을 주거나 긴 시간 세안하는 것은 피부 장벽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달아오른 피부 진정 _ 피부 열 내리기

 

 

잠시만 나가도 얼굴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여름, 하지만 한번 달아오른 얼굴의 열감은 쉽게 내려가지 않는데요. 이렇게 뜨겁게 얼굴이 달아올랐을 때는 즉각적으로 피부의 열을 내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면 피지 분비가 활성화되고 모공이 도드라질 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자극받고 민감해진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손상을 입게 되고 트러블이 올라오게 되는데요.

 

 

급하게 피부 온도를 내려주기 위해서는 쿨링 기능이 있는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미스트가 증발하면서 피부의 열이 내려가게 되는데요. 이때 미스트 사용 후에는 보습을 해줘야 피부 수분을 사수 할 수 있어요. 집에 돌아온 뒤에는 진정, 쿨링 기능이 있는 팩을 사용하여 피부 온도를 내리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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