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만 하지 마세요!

버섯의 무한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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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맛과 그 효능이 뛰어나 신의 식품(the food of the gods), 불로장수(不老長壽)의 영약으로 불렸던 버섯. 버섯은 사계절 내내 제철 식품으로써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음식에도 활용되었는데요. 특유의 맛과 식감으로 사랑받는 식재료인 버섯이 색다른 변신을 했습니다. 균사체와 포자를 활용해 음식이 아닌 패션과 건축, 가구 그리고 드론까지 점령한 버섯! 오늘은 한화첨단소재가 여러분께 무한한 버섯의 변신을 소개해드릴게요.



#동물들의 희생 없는 착한 가죽 _ 버섯 가죽 마일로(MYLO)


▲출처: boltthreads.com


흡사 천연 소가죽 같기도 하지만 이는 버섯의 균사체로 만들어진 버섯 가죽입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스타트업 볼트 쓰레드(Bolt Thread)가 선보인 이 버섯 가죽은 동물들의 희생 없이 만드는 착한 가죽인데요. 마일로(MYLO)라 불리며, 버섯만을 이용한 100% 식물성 가죽이랍니다. 버섯의 균사체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 등의 환경을 구축한 뒤 배양한 균사체들을 압축해 만드는 버섯 가죽. 최종 소재의 두께와 질감은 압축과정에서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며, 현재 볼트 쓰레드(Bolt Thread)는 버섯 가죽 마일로(MYLO)를 활용해 가방을 생산하고 있답니다.



#지구를 위한 플라스틱 _ 버섯 스티로폼


▲출처: ecovativedesign.com


플라스틱 알갱이를 가스로 부풀려 만드는 스티로폼은 우리의 생활 속 다양한 곳에서 포장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티로폼이 바다를 오염시키는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 최근에는 버섯으로 만든 스티로폼이 탄생했습니다. 세계적인 기업인 이케아와 델에서는 이미 제품 포장에 사용하고 있는 버섯 스티로폼! 이는 버섯 포자를 유기물질과 함께 번식시킨 후 틀에 부어 굳히는 형식으로 제작하며, 제작 후 5-6일이면 완성된다고 합니다. 가볍고 튼튼함을 자랑하는 버섯 스티로폼, 사용을 완료한 제품은 자연 분해되며, 이는 비료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버섯 벽돌로 13m 높이를 쌓아 올린 _ 버섯 건축물


▲출처: moma.org


버섯의 균사체는 가늘지만, 길이가 길어 촘촘하게 결합할 수 있는데요. 버섯 포자를 이용해 만든 스티로폼에 이어 버섯의 균사체를 활용한 벽돌도 탄생했습니다. 버섯 스티로폼과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 버섯 벽돌을 통해 건축팀 ‘더리빙’은 2014년에 약 13m 높이의 건축물을 세웠는데요. 하이-파이(Hy-Fi)라는 이름을 지닌 이 건축물은 현재 뉴욕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사용 후 처리도 친환경적으로 _ 버섯으로 만드는 가구


▲출처: ecovativedesign.com


이사를 할 때면 모든 가구를 가져가지는 않아 버리는 가구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처지가 곤란한 가구 때문에 걱정하신 적 다들 한 번씩 있으시지 않나요? 버섯으로 만드는 친환경 가구를 사용한다면 미래에는 이러한 걱정들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사용 후 친환경적으로 처리가 가능한 버섯 가구! 균사를 배양해 견고하게 만든 후 열처리까지 거치며 단단한 내구성까지 지니는 것은 물론, 버섯의 균사를 활용해 제작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분해된답니다.



#버섯의 특징을 활용한 드론 _ 압사라(APSARA)


▲출처: otherlab.com 


건축과 가구에 이어 버섯은 드론에도 활용되었습니다. 버섯과 드론, 언뜻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죠? 과학을 활용해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더랩(Otherab)은 버섯을 활용해 압사라(APSARA)라는 드론을 제작했습니다. 골판지와 포장 테이프만을 활용해 30분 만에 만들 수 있는 일회용 종이 드론 압사라(APSARA)는 인간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물자를 수송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되었는데요. 비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기만 갖춘 채, 임무 후에는 심어둔 버섯 포자가 자라며 종이를 분해해 자체 소멸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한화첨단소재가 소개해드린 버섯의 무한한 변신들, 잘 보셨나요? 식재료를 넘어서 친환경 포장재와 건축, 가구, 패션 소재와 드론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버섯. 앞으로는 또 분야에서 활용될지 됩니다. 이렇게 무한하게 활용되는 버섯처럼 한화첨단소재에도 다양한 곳에 사용되는 LinkTron(링크트론)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핵심 부품인 연성회로기판용 주요 소재 LinkTron(링크트론)은 고밀도화, 유연성, 굴곡성, 반복성이 요구되는 디지털 전자기기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품질과 성능으로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한화첨단소재의 링크트론. 앞으로도 버섯과 같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한화첨단소재의 활약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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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화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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