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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N컬쳐

자동차도 더위 탄다! 여름 휴가철 차량 관리 팁!

이미지 출처: http://www.dopepicz.com

 

본격적인 여름시즌이 찾아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말이나 휴가시즌을 이용해서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떠나고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산이나 계곡,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는데 혹시 차량은 어떻게 하셨나요? 혹시 뜨거운 태양 아래에 주차하지는 않으셨나요?

 

뜨거운 태양 아래서 오랫동안 외부 활동을 하다 보면 갈증이 나고 더 심해지면 사람들은 일사병에 걸릴 수 있어요. 이처럼 우리가 항상 이용하는 자동차도 뜨거운 태양빛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 관리하는 차량 관리 팁을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그럼 지금부터 소개하는 간단한 여름철 차량 관리 팁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에도 안전하게 자동차를 타세요.

 

 


폭발사고는 미리 예방하세요.

실내온도 낮추기 

 

자동차가 여름철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대시보드 온도는 최고 90℃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어요. 그런데 차 안에 실내 탈취제, 일회용 가스라이터·휴대폰 배터리 등이 직접 노출된다면 폭발·손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가급적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그늘진 곳에 주차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실외에 주차해야 할 경우 자동차 창유리를 1cm정도 살짝 열어두거나, 햇빛 차단막 또는 종이나 신문지를 이용해서 차창이나 썬루프에 붙여주면 실내온도가 약 20도 정도 내려간다고 합니다. 외부 활동 후 차문을 열었을 때 차량 내부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면 한 쪽 차문은 열어두고 나머지 문은 4~5회 정도 여닫아주세요. 실내 온도가 금방 내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차 내부에 폭발할 수 있는 물건은 차 안에 두지 마세요.

 

 


화재 위험에 주의하세요.

냉각수 확인하기 

이미지 출처: http://club.koreadaily.com/


폭염 속에 차량을 주차해 놓고 장시간 엔진을 가동한 상태로 있거나 오랜 시간 고속주행을 할 경우 엔진 과열로 인한 자동차 화재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국민안전처 화재발생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 중 자동차 화재는 무려 11.4%나 된다고 해요. 그만큼 각종 SNS을 통해서 여름에 발생하는 차 화재 사건을 접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여름에 엔진 온도가 겨울에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상승하기 때문이에요.

 

여름에는 자주 뜨거워진 엔진을 식혀주는 냉각수를 확인해주세요. 엔진이 냉각된 상태에서 냉각수를 점검하고 운전 중에도 계기판에 표시된 냉각수 온도를 체크해 이상이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라디에이터 캡과 엔진 오일, 배터리 등의 화재와 관련된 부품은 꼼꼼하게 점검해주세요. 위험시 유용하게 쓰일 자동차용 소화기를 항상 비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번식을 막아주세요.

에어컨 확인하기


장마철 습도 상승 및 잦은 에어컨 작동으로 인하여 증발기(evaporator)에 수분이 마르지 않은 상태로 외부에서 유입된 먼지와 만나면 세균 번식으로 인해 실내공기가 오염될 수 있어요. 실내공가 오염되면 충분한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졸음운전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을 이용할 때는 목적지 도착 2~3분전부터 실내 에어컨을 끄고 에어컨 내부 증발기(evaporator)의 수분을 제거하여 세균이 번식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여름이 되면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은 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세균번식을 돕는 길이니 정기적으로 교체해서 언제나 신선한 바람으로 상쾌하게 운전하세요.

 

 


타이어를 자주 점검해주세요.

마모상태 확인하기

이미지 출처: www.consumeraffairs.com


타이어의 마모상태는 타이어의 접지력 및 제동력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마모가 되면서 타이어에 상처가 나고 갈라짐이 생겨요. 타이어의 마모가 심할 경우에는 새 타이어와 비교 시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져 사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생산된 지 오래된 타이어는 고무의 경화로 인해 폭염 속에서 고속주행 시 타이어가 파열될 위험도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마모한계 1.6㎜ 이하인 타이어는 사용해서는 안 되며 자동차에 표시된 적정 공기압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주세요. 기온이 높은 여름철이나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는 타이어 공기압을 기준 대비 10~15% 더 주입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2시간에 한 번씩은 타이어도 쉴 수 있도록 운전을 잠시 멈춰주세요. 또한 타이거가 갑자기 고장 날 경우를 대비해서 스페어 타이어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휴가를 떠난다는 들뜬 마음에 차량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고 멀리 떠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최고의 여행은 바로 안전한 여행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꼼꼼하게 차량 점검을 마치셨다면, 이제 정말 떠날 준비가 되셨답니다. 올 여름 휴가도 즐겁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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