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시리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기능에 대한 호기심 정도로만 사용했으며, 시리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한계와 인식의 오류 등으로 활용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음성인식 비서의 기능과 인식률 향상 및 데이터 처리 속도 증가와 더불어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하여 음성인식 비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다양한 기업들이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를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영화 속 아이언맨처럼 개인 음성인식 비서를 갖는 것을 꿈꿔봤을 텐데요. 지금부터 여러분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 음성인식 비서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누구(NUGU)

▲ 출처: sktform.co.kr
 

아침에 울리는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깨어 우리가 비몽사몽 간에 하는 행동은 몇 가지나 될까요? 우선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을 끄고, 어두운 방에 불을 켜고, 화장실 불을 켜고 샤워를 하고, 거실로 나와 티비를 켜고, 채널을 돌려 날씨를 확인하고, 아침을 먹으며 음악을 듣고, 휴대폰을 활용해 그날의 일정을 확인합니다. 이렇게 대충 확인해봐도 7~8까지의 행동을 하게 됩니다. 매일 무의식중에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행동을 누군가 알아서 해준다면 좀 더 여유로운 아침을 보낼 수 있으며, 그 시간을 활용해 좀 더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누군가 개인비서처럼 도와준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출처: nugu.co.kr

 

음성인식 장치인 누구는 말 그대로 음성을 인식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아리야(음성인식 장치인 NUGU의 이름), 오늘 날씨 어때?”라고 질문을 던지면 문장을 인식해 필요한 정보인 오늘의 날씨를 제공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인공지능이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는 학습을 통해 성장하며 사용자의 진정한 개인 비서로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사용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에 있어 앞으로 누구는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속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Bixby)

▲ 출처: szlifestyle.com

 

과거 휴대폰은 전화, 문자, 계산기, 사진촬영 등 기본적인 기능만을 담당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이 연결되면서 휴대폰은 스마트폰이라는 범주로 뛰어넘어 우리의 삶을 스마트하게 변화시켜주었는데요. 이제 스마트폰은 단순히 전화기의 용도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각종 전자기기와 연결되어 모든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리모컨과 같은 기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즉 스마트폰 하나만 있어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수준에 올라온 것입니다. 또한 스마트폰은 하루 종일 우리 손에서 떠나지 않으니, 인공지능이 도입되면 가장 활발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 출처: techjuice.pk

 

갤럭시S8에는 인공지능 플랫폼인 빅스비가 탑재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S8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갤럭시S8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빅스비는 애플 시리 개발자들이 만든 비브랩스에서 만든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기술입니다. 기본적으로 음성을 인식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같습니다. 그러나 정보를 제공하는데 차이가 있는데요.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생활 패턴을 분석하여 정보는 물론 새로운 제안을 하는 수준까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음악을 틀라는 요청을 하면 날씨와 시간 장소에 따라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제안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비서가 생기는 셈입니다.

 

 


홀로그램으로 직접 보는

게이트박스

▲ 출처: digitaltrends.com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의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각적인 효과인데요. 비서를 부르면 대답을 하고, 궁금한 질문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심할 때는 대화도 나눌 수 있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서라기보다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차가운 기계처럼 느껴지는데요. 만약 시각적으로 비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지 않을까요?


▲ 출처: digitaltrends.com

 

게이트박스는 이런 사람들의 잠재 욕구를 파악하여,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홀로그램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이트박스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일반적인 개인비서 서비스는 물론 홀로그램을 통해 아즈마 히카리를 보여줍니다. 현실에 가까운 선명함을 유지하고 있는 아즈마 히카리는 사용자와 끊임없는 교감을 쌓아가는데요.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외출 시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람처럼 감정이나 피곤함을 표현함으로써 기계가 아닌 실제 사람과 소통을 하는 느낌을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개발된 다양한 음성인식 비서 제품을 살펴보았는데요. 곁에 두고 사용하고 싶은 제품이 있으신가요? 현재까지 음성인식 비서 제품은 100%에 가깝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아직 긴 문장을 알아듣는 것도 부족하고, 문장의 맥락에 맞게 일을 처리하는 능력도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 음성인식 비서는 진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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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화솔루션/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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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병옥 2021.06.23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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