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는 등장부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처음 시장에 출시되었을 때는 비싼 가격으로 인해 컴퓨터 모니터, 텔레비전, 대형 전광판, 차량용 라이트 등 고가의 제품에 적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전환하는 효율이 높고 대량생산으로 가격이 낮아지면서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LED를 단순히 기능적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적인 요소로 활용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금부터 LED의 화려한 변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럽 미소 천사는 바로 나!
LED 마우스피스
▲ 출처: daito.ws
턴테이블 위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DJ 손놀림으로 만들어지는 빠른 비트의 음악과 대형 스크린에서 돌아가는 화려한 영상에 클럽 안에 있는 사람들은 열광합니다. DJ가 만들어낸 리듬에 자신의 몸을 맡겨 한바탕 신나게 춤을 추고 나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 드는데요. 이런 클럽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클럽 의상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클럽이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클럽을 가기 위해 개성 있는 복장과 액세서리로 치장하고 클럽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출처: daito.ws
또한 자기만의 개성을 표출하기 위해 다양한 의상이나 소품을 구매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한 특별한 클럽 아이템이 나왔습니다. 바로 LED 마우스피스인데요. LED 마우스피스는 일반적인 마우스피스와 달리 치아를 보호하는 용이 아니라, 내장된 LED를 통해 시각적 효과를 주기 위한 용도입니다. 어두운 클럽에서 LED 마우스피스를 끼고 살짝살짝 미소를 지어주면 발광하는 LED 마우스피스가 보이면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킬 수 있는데요. LED 마우스피스만 있으면 클럽에서 미소 천사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멋있게 안전하다!
LED 자전거
▲ 출처: dhgate.com
큰 바퀴에 날렵한 바디 그리고 화려한 색상의 자전거는 낮에는 멋지지만, 밤에는 무용지물이 됩니다. 어둠이 깔리는 순간, 세상의 모든 자전거는 모두 똑같이 검은색 실루엣만 보이게 됩니다. 이렇게 검은색으로 보이는 순간 자전거의 개성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주행자의 안전에도 문제가 되는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야간 라이딩을 위해 라이트를 설치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라이트는 가까이 다가오기 전까지는 식별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야간 라이딩 시 안전을 위해선 특별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 출처: dhgate.com
자전거의 개성을 살리면서 안전까지 확보하는 특별한 방법에 LED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자전거 바퀴 전면에 LED를 통해 바퀴 전체가 화려한 광고판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입니다. LED를 설치하고 달리는 자전거 바퀴에는 만화 캐릭터, 그림 등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이 원하는 문장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표현되는 다양한 시각적 효과에 비싸고 설치가 어렵게 보이지만, 설치는 간단한 LED 바 하나만 있으면 끝입니다. 바큇살 하나에 LED 바를 설치하면 빠르게 돌아가는 바퀴를 통해 원형의 캔버스 위로 다양한 LED 영상이 표현되는 것입니다.
살아 움직이는 자동차 프레임
LED 자동차
▲ 출처: carsifu.my
고가의 제품인 자동차에는 이미 많은 부분에 LED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차량 내부 등, 계기판, 내비게이션 등 불빛이 필요한 곳에는 LED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 자동차업체는 단순한 기능적인 LED 사용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디자인을 완성하는데, LED를 활용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LED의 활용이라고 하면 자동차 하부, 손잡이, 트렁크 라인, 엠블럼 등을 밝게 보이게 하는 정도로 생각하게 되는데요. 렉서스 IS는 그런 우리들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 출처: carsifu.my
Be the One이라는 곡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렉서스 IS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모델과는 같은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엄청난 시각적 차이를 보여줍니다. 이름도 LIT IS라고 불리며, 기존의 제품과는 차별화를 두었는데요. 렉서스 IS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차량의 외부에 4만 1999개의 LED를 설치하였고, 이 수많은 LED를 통해 자동차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차량의 LED는 단순히 불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제스처나 음악에 따라 반응하여, 마치 살아 움직이는 자동차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만드는데요. 물론 실제 도로에서 주행할 수는 없지만, LED의 가능성을 본 것 같아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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