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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N컬쳐

아무리 먹어도 2% 부족할 때, 가짜 배고픔을 극복하는 생활 습관

 

든든하게 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허기가 지고, 자꾸만 입이 심심해서 군것질거리를 찾게 된다면 ‘가짜 배고픔’을 의심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느끼고 있는 이 배고픔이 가짜 배고픔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배가 고파서 음식을 먹고 난 후, 더부룩함과 함께 후회가 밀려온다면 가짜 배고픔에 속았을 가능성이 무척 높다고 해요. 아무리 먹어도 2% 부족할 때, 가짜 배고픔을 극복해 살찌는 습관에서 벗어나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보세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다

가짜 배고픔의 원인

 

평소 굶는 다이어트를 하거나, 과도하게 당을 섭취하는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 등 잘못된 생활 습관과 식생활로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가짜 배고픔이 생기게 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게 되는데, 코르티솔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 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키게 됩니다. 또한, 과도하게 굶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허기를 느끼게 하고 음식을 먹도록 유도하는 그렐린 호르몬이 정상보다 더 짧은 간격과 강한 강도로 뇌를 자극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식욕을 억제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고 해요.




가짜 배고픔 VS 진짜 배고픔

가짜 배고픔 구분하기

 

가짜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을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배고프다고 느낄 때 몸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인데요. 진짜로 배가 고플 때는 배고픈 느낌이 서서히 커지면서 속이 쓰리다던가, 기운이 떨어지고 기분이 처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가짜 배고픔의 경우에는 식후 3시간이 되기 전 배고픔이 밀려오고 달거나 매운 음식 등의 특정 음식이 자꾸 생각나고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특히 배가 불러와도 계속 음식을 먹으려고 하고, 먹은 뒤에도 만족감보다 공허함이 밀려온다면 가짜 배고픔일 확률이 높아요.


 

가짜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배가 고플 때, 음식을 바로 먹지 않고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물을 마신 뒤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도 계속 배가 고프다면 진짜로 배가 고픈 것이라고 합니다.




가짜 배고픔, 이제 안녕

가짜 배고픔을 이기는 생활습관

 

가짜 배고픔은 비만과 건강한 삶에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가짜 배고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지와 함께 생활 습관의 변화가 가장 중요한데요. 먼저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우리 몸의 밸런스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먹는 것으로 기분을 푸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우리의 몸은 이 상황을 기억하고 반복하게 만듭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우리 몸은 가짜 배고픔을 느끼게 만들어 먹는 거로 감정을 해소하려고 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먹는 것 외에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 또한 가짜 배고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먹는 속도가 너무 빠르면 혈당 조절의 균형이 깨져 가짜 배고픔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눈길이 닿는 곳에서 군것질거리를 치우고, 음식에 대한 생각과 집착을 떨치도록 노력하면서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산책 등으로 주의를 환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날씬하고 건강한 몸, 그리고 건강한 삶을 위해 이제 그만 가짜 배고픔에 작별을 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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