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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감성이 묻어나는 클래식카


추억과 감성이 묻어나는

클래식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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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최첨단 디지털 기기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시대를 거슬러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는 조금은 불편하지만, 투박함 속에 묻어나는 따뜻한 감성으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아날로그는 클래식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이미 단종된 과거의 제품이 다시 큰 인기를 얻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추억과 감성이 묻어나는 클래식카의 세계로 빠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_비틀


▲출처: en.wikipedia.org


자동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폭스바겐 비틀의 디자인을 보면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딱정벌레를 닮은 비틀은 아돌프 히틀러가 저렴하고 튼튼하면서 타기 좋은 차량을 만들라는 요청으로 제작되었는데요. 1938년에 처음 등장한 비틀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며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폭스바겐이 비틀의 단종 소식이 들려,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의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비틀은 여전히 클래식카를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쯤 타보고 싶어 하는 차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콰트로의 시작_아우디 콰트로


▲출처: otopan.com


자동차 후면에 붙어있는 게코 도마뱀, 처음 게코 도마뱀을 발견하신 분이라면 스티커의 의미가 궁금하실 텐데요. 게코 도마뱀은 아우디 콰트로의 상징으로 도마뱀처럼 도로를 움켜쥐고 달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우디하면 콰트로라는 공식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요? 아우디는 1980년 세계 최초로 승용차에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하며, 콰트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디자인은 곡선 중심의 현재와 달리 직선 중심에 군더더기 없는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요. 단순한 디자인과 달리 수차례 월드 챔피언십 랠리에서 우승하며, 아우디 콰트로의 진면목을 과시했습니다. 



#전기 자동차로 변신한_로버 미니


▲출처: electrek.co


미스터 빈 차로 유명한 로버 미니, 앙증맞은 사이즈에 세련된 컬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뉴욕 모터쇼에 로버 미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기 자동차 한 대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클래식 미니 일렉트릭인데요. 클래식 미니 일렉트릭은 BMW가 인수하기 전 생산했던 미니 3도어에 새로운 엠블럼을 달고 전기 자동차로 변신을 했습니다. 특히 미니의 첫 번째 전기 자동차 공개를 1년 앞둔 시점에 등장하여,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이 혹시나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클래식카가 주는 모든 감성을 느낄 수는 없겠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카에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클래식카_포니


▲출처: en.wikipedia.org


작년에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에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던 2대의 차량이 있습니다. 바로 브리사와 포니입니다. 그중에서도 포니는 국내 자동차 역사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1975년 한국 최초로 개발된 양산형 자동차로 대한민국이 자동차 생산국으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후륜구동 5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당시 유행하던 앞이 길고 뒤가 짧은 스타일로 지금 봐도 세련미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포니는 3도어 해치백, 5도어 왜건, 픽업트럭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추억이 묻어나는 클래식카를 살펴보았는데요. 전기 자동차로 변신한 클래식 미니 일렉트릭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는 이런 클래식카를 기반으로 여러 방면으로 발전해왔습니다. 한화첨단소재 역시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StrongLite(스트롱라이트), SuperLite(슈퍼라이트), BuffLite(버프라이트) 등 자동차 경량화 브랜드를 통해 가벼우면서도 안전한 소재 개발을 통해 경량화 트렌드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한화첨단소재의 다양한 활약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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