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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로봇이? 세계의 이색 로봇 소개


이런 로봇이?

세계의 이색 로봇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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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공학 분야는 매번 우리에게 새로운 로봇들을 마주하도록 만들어줍니다. 그동안 한화첨단소재의 블로그에서도 그림 그려주는 로봇, 자연을 닮은 생체 로봇 그리고 재미있는 신체 로봇 등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세계의 이색 로봇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다양한 목적을 지닌 이색로봇들을 지금 만나보세요!



#일본의 설거지를 돕는 로봇 _ 코로(CORO)


▲출처: liferobotics 유튜브


이미 많은 분야에서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나라인 일본. 이제는 방에까지 로봇들이 진출했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본 내 덮밥을 판매하는 요시노야(吉野家)의 주방에서 일하는 로봇 '코로(CORO)'. 최대 87cm가량 늘어나는 팔로 자신이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코로(CORO)는 설거지는 물론 설거지 후의 식기를 종류별로 정리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또 정리가 끝나면 직원들에게 이를 알리며, 작업 중 주변에 사람이 오면 동작을 멈춘 다음 안전 유무를 파악하고 나서야 다시 업무를 진행한다니 참 똑똑하죠?



#한국의 공항이용자들을 돕는 귀여운 안내 로봇 _ LG 클로이


▲출처: social.lge.co.kr


최근 인천공항을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공항 내에서 이 로봇들을 보셨을지 모릅니다. 인천공항 내에는 현재 총 10대의 로봇들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이들의 임무는 공항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청소 및 공항 이용자들을 위한 안내! 그리고 이들 중 공항 안내 로봇인 LG 클로이는 다양한 외국어에 능통해 넓은 공항에서 방문객들이 길이나 특정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로봇입니다. 만화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와 함께 다양한 외국어에 능통한 LG 클로이!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전 세계인에게 항공편 정보나 편의시설의 위치를 안내하고 있답니다.



#미국의 딸기 수확을 돕는 로봇 _ 애그로봇(AgroBot)


▲출처: agrobot 유튜브


그런가 하면 농사를 돕는 로봇들도 있습니다. 상추와 사과를 수확하는 로봇들에 이어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의 세계 최대 딸기 수확 기업인 드리스콜(Driscoll)은 딸기 수확에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그로봇(AgroBot)이라는 이름을 지닌 이 로봇은 여러 개의 팔을 지녀 딸기를 빠르게 채취한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딸기를 채취하는 것 뿐 아니라 내장된 카메라로 딸기의 크기와 숙성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까지 지녔다고 합니다.



#일본의 빨래 개 주는 로봇 _ 런드로이드(Laundroid)


▲출처: aundroid.sevendreamers.com


상상이 발명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습니다. 엉뚱한 발명품들이 가득한 일본에서는 부채질해주는 로봇에 이어 빨래를 개 주는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일본 스타트업 세븐드리머즈는 세계 최초로 빨래 개는 로봇 런드로이드(Laundroid)를 개발해 내었습니다. ‘런드로이드라는 이름은 빨래를 뜻하는 `런드리`와 ‘드로이드`의 합성어인데요. 이 로봇에 마른빨래를 넣기만 하면 런드로이드가 알아서 옷 소재, 디자인 등을 인지해서 개어준다고 합니다. 양말의 짝까지 맞춰주는 세심함까지 지녔다고 하니, 집안일을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죠?


지금까지 세계의 이색 로봇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가끔은 엉뚱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우리 생활 속 다양한 곳에서 도움을 주는 로봇들! 앞으로는 또 어떤 로봇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되는데요. 한화첨단소재는 첨단 전자소재 개발을 통해 이러한 로봇과 IT 기기들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인간의 삶과 밀접해지는 로봇의 발전과 함께 한화첨단소재의 활약에도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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