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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 트렌드

SUV 탈을 쓴 스포츠카 Top 3

출처: damocle.fatradio.club

 

SUV와 스포츠카의 만남

SUV 탈을 쓴 슈퍼카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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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심의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올해도 SUV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안전과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가족형 SUV와 함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지닌 스포츠형 SUV 인기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소위 SUV 탈을 쓴 스포츠카로 불리는 이 자동차 모델들은 좀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보다는 도심에 적합한 SUV로, 스포츠카와 SUV의 장점만을 교묘하게 결합시켰습니다. SUV 모습을 하고 있지만, 성능만은 스포츠카 못지 않은 자동차들을 만나볼까요?

 

 

#레인지로버 _ 벨라

 

출처: Car and Driver


벨라는 랜드로버의 럭셔리 중형 SUV입니다. 기존 거친 감성의 오프로드 SUV와 달리 도시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로 도심형 SUV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공기저항계수가 0.32로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낮습니다. 전체적으로 길고 날렵해 보이는데. 전장과 전폭, 전고는 4803, 1930, 1665mm로 레인지로버 스포츠보다는 다소 작습니다.

 

출처: WardsAuto

 

휠베이스는 2874mm로 이보크(2660mm)보다 길어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합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5초가 소요되며, 역동적인 주행에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스포츠모드, 오프로드 등 상황에 맞게 주행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세라티 _ 르반떼

 

출처: maserati.com

 

마세라띠 르반떼는 2016년 출시된 모델입니다. ‘지중해의 바람’이라는 뜻의 르반떼는 TVN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졌는데요. 날카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맹수 이빨처럼 보이는 음각 타입 세로바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마세라티의 상징인 포세이돈 삼지창이 인상적입니다. SUV에 걸맞게 뒷좌석은 3명이 앉아도 여유로우며, 적재용량 580ℓ로 짐도 넉넉히 실을 수 있습니다.

 

출처: maserati.com

 

노멀, M(수동), I.C.E, 스포츠 등 4가지 주행모드를 갖췄는데,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마세라티 특유의 배기음이 가속페달을 밟을 때마다 울려퍼집니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EPS)가 장착돼 스포츠 주행 시 날카로운 핸들링 선사해, SUV 탈을 쓴 스포츠카로 불립니다.


 

#재규어 _ E-PACE

 

출처: Jaguar Seattle

 

재규어는 스포츠카의 역동성에 SUV의 실용성이 더해진 자동차로, 스포츠형다목적차량 F-PACE의 후속으로 공개된 바 있지만 스포츠카인 F-TYPE의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됐습니다. E-PACE는 길이 4395mm, 너비 1984mm, 높이 1638mm, 축간거리 2681mm로, 일반 소형 SUV보다 폭이 넓은 편입니다. 넉넉한 레그룸으로 184cm 성인이 앉아도 여유로우며, 상담 및 긴급출동 서비스인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도입해 안전도도 높였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484ℓ로, 폴딩하면 1141ℓ까지 확장됩니다. 루프라인 쿠페형상이라 화물을 싣는 양이 적을 것 같지만, 대형 캐리어나 유모차 등 부피가 큰 짐도 넉넉히 실을 수 있습니다.

 

출처: Carwow

 

E-PACE 전 모델에는 재규어 랜드로버에서직접 설계한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는데요, 2.0ℓ 터보차저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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