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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 트렌드

3000km 달리는 태양광 자동차 in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2015

 

오직 태양광만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자동차가 곧 상용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한발 앞서 이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세계 대회가 있습니다. 바로 ‘월드 솔라 챌린지(World Solar Challenge)’인데요. 이 대회는 1987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자동차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친환경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입니다. 월드 솔라 챌린지는 지난 2013년에 이어 브리지스톤(Bridestone)의 후원을 받아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2015(Bridestone World Solar Challenge) 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호주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자신있게 선보인 미래형 태양광 자동차의 무궁무진한 변신을 소개합니다!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의
하이라이트 ‘챌린지 클래스’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는 챌린지 클래스(Challenger Class), 크루저 클래스(Cruiser Class),어드밴처 클래스(Adventure Class) 3부문으로 나누어집니다. 챌린지 클래스는 눈에 띄는 디자인과 지구력과 에너지 효율을 갖춘 싱글 시트의 자동차 경주입니다.

 

KUST의 ‘백호”


챌린지 클래스 부문에 한국팀도 참가했는데요. 국민대학교 태양광 자동차 팀인 KUST(Kookmim University Solar Car Team)입니다. 자동차 이름은 백호로 바람을 컨트롤 하고 안전한 태양광 자동차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로 카본 모노코크 방식으로 제작되어 경량성이 매우 뛰어나고 튼튼한 것이 특징입니다. 20위 권에 순위를 올리면서 한국의 태양광 자동차에 대한 밝은 미래를 보여줬습니다.

 

노운 솔라팀 ‘Nuna8’


우승은 네덜란드팀인 노운 솔라팀(Noun Solar Team)이 차지했는데요. 노운 솔라팀은 4개의 자동차 힐을 비대칭으로 제작하면서 이전보다 속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 기술을 선보이는데 현재 네덜란드는 태양광 자동차의 기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요. 챌린지 클래스에서는 1, 2위가 모두 네덜란드 팀이 차지했습니다.

 

 


태양광 자동차의 큰 가능성
크루저 클래스&어드벤처 클래스

 

크루저 클래스는 태양광 자동차의 시장을 확장하는데 도모하고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크루저 클래스의 팀은 일반적으로 운전하면서 사용하는 연료를 새롭게 생각하고 인식을 환기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크루저 클래스에서 우승한 팀은 코가쿠인 대학교(Kogakuin University)팀의 OWL이 차지했는데 이전 모델에 비해 확실히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어드벤쳐 클래스는 대부분 새로운 팀이 참가하며 이전에 만들어진 모델의 태양광 자동차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다만 대회가 요구하는 안전 규칙 자격이 주어진 사람들만 가능합니다.

 

 


매력적인 디자인, 최고의 성능
태양광 자동차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의 참가국에서는 다양한 태양광 자동차를 선보였는데요. 자동차의 경량화뿐만 아니라 디자인면에서도 돋보이는 태양광 자동차들이 많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태양광 자동차는 디자인적으로 아름답지 않다는 고정관념이 있을 수 있지만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에 참가한 태양광 자동차를 보면 매력적인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에 마음을 빼앗길지도 모릅니다.

 

네덜란드, 솔라 팀 트웬트(Solar Team Twente) ‘Red One’


레드 원은 강렬한 붉은색의 태양광 자동차로 2013년에 출전했던 ‘The Red Engine’의 발전된 버전입니다. 레드 원은 이전 모델보다 차량 무게를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챌린지 클래스에서 2위를 차지 했습니다. 경주내내 화려한 컬러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본, 토카이 대학교(Tokai University) ‘Tokai Challenger

 

토카이 챌린저는 이전 모델에 비해서 무게와 저항은 줄이고 발전의 능률을 높이는 등 모든 최신 기술을 이용하여 태양광 자동차를 설계했습니다. 파나소닉 태양관판이 사용되었습니다. 챌린지 클래스에서는 3위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벨기에, 펀치 파월트레인 솔라 팀(Punch Powertrain Solar Team) ‘펀치 원(Punch One)’


16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펀치 파월트레인 솔라 팀은 벨기에의 르빈(Leuven)대학교에 베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자동차에 있는 녹색 줄은 사막의 갈라진 땅을 상징하는 것이고 파란 선은 빠른 자동차를 뜻하는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2015(Bridestone World Solar Challenge)’ 공식 홈페이지http://www.worldsolarchallenge.org/

 

 


태양광 모듈에 사용되는
한화첨단 소재의 EVA시트와 Back시트

한화첨단 소재의 EVA시트와 Back시트

 

한화첨단소재에서는 태양광 모듈에 사용되는  EVA시트와 Back시트를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30년 이상의 시트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견고한  EVA시트와 Back시트는 다양한 태양광 제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2010년 EVA시트 국산화에 성공, 중국, 유럽, 일본 등 국내외 주요 태양광 모듈 업체들로부터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매출을 증대시켜 나가고 있으며, 향후 생산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EVA시트 분야에서 세계 3위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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