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porshe.com
무게는 줄이고, 차체는 더욱 강하게!
2019 신차 경량화 기술 4
────────────────────
올해 국내 출시된 수입차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크기는 더 커졌지만, 경량화 소재를 사용해 무게는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인데요. 자동차 무게가 줄어들면 연비 향상은 물론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낮춰 환경을 지키는 데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차체는 더욱 강하게, 연비는 높게, 그러면서도 환경을 지킨 올해 신차들의 경량화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량화 플랫폼 ‘CLAR’ 적용 #BMW 뉴 3 시리즈
▲출처: bmw.co.uk
7세대 뉴 3시리즈는 6세대에 비해 전장 76mm, 전폭 16mm, 전고 6mm, 휠베이스는 41mm 더 길어졌는데요. 하지만 무게는 이전 모델 대비 최대 55kg을 경량화했습니다. 차체 강성은 20% 강해지고 7시리즈에서 선보였던 경량화 플랫폼인 ‘CLAR’를 적용해 전후 50:50의 이상적인 무게배분으로 주행성능은 더욱 개선됐습니다.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강화소재 #포르쉐 신형 911
▲출처: porshe.com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포르쉐의 신형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이전보다 혁신적인 경량화 부품들을 많이 사용한 것이 특징인데요. 알루미늄 소재를 더 많이 사용하고, 새로운 복합구조 설계를 통해 안정성과 강성은 강화시키면서 차체 무게는 7% 가까이 줄였습니다. 차량이 전복될 때 탑승자를 보호하는 A-필러에 하이브리드 설계를 적용한 플라스틱 소재 강화재를 사용해 전체 무게를 2.7kg 줄였습니다. 이렇게 경량화 소재를 통해 더욱 견고한 차체를 갖게된 911 쿠페는 이전 모델이 비해 비틀림과 강성이 향상되어 안정적인 스포티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VC-터보엔진 경량화 기술 #닛산 6세대 신형 알티마
▲출처: Nissan.co.kr
국내 출시 예정인 닛산의 6세대 신형 알티마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과 전폭은 25mm, 휠베이스는 50mm 늘어났는데요. 특히 엔진 블록과 실린더 헤드는 경량 알루미늄 합금소재로, 멀티 링크 부분은 고탄소강 합금 소재로 만들어 진동 소음 수준을 최소화해 더욱 뛰어난 정숙성을 갖췄습니다. 또한 경량화 소재를 사용해 이전 모델에 적용됐던 .5리터 VQ V6 엔진 대비 무게를 약 18kg 낮췄는데요. 컴팩트한 경량화 기술로 엔진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12.9 km/ℓ로 동급 최고의 연료 효율성을 갖추게 됐습니다.
탄소섬유바디 #벤츠 비전 EQ 실버 애로우
▲출처: Mercedes-benz.com
벤츠의 모터스포츠 참가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콘셉트카인 ‘실버 애로우’는 길이 5.3m에 높이는 1m인 전기 레이스카입니다. 바디 전체는 탄소 섬유로 제작해 높은 강성은 물론 경량화를 이뤄냈는데요. 이를 통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까지 달릴 수 있는 최고의 연비효율성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첨단소재는 자동차 경량화 소재 및 부품 개발을 통해 자동차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데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빛나는 스트롱라이트와 슈퍼라이트를 비롯해, 버프라이트, 인텀라이트 등 자동차용 경량복합소재 개발을 통해 미래 친환경 자동차 기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더 가볍게, 하지만 더욱 강하고 견고해지고 있는 미래 자동차 기술과 함께 한화첨단소재의 숨은 활약도 기대해주세요.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첨단소재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
'첨단소재 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폰에서 노트북까지, 미래형 폴더블 디바이스 4 (0) | 2019.06.28 |
---|---|
강철보다 50% 가볍지만 강도는 5배 강한 ‘탄소섬유’ (0) | 2019.06.21 |
2019년 하반기 출시예정 소형 컴팩트 SUV 신차 3 (0) | 2019.06.07 |
전기와 태양광이 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카의 등장! (0) | 2019.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