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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JOB 이야기

<한화첨단소재 신입사원 해외연수 1기> 미국법인의 근무 환경 Winter is coming

▲”WINTER IS COMING”


안녕하세요? 미국 HAUS법인에서 본의 아니게 혹독한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는 BuffLite 생산기술팀 이관형, 자동차소재디자인팀 이승현 사원 입니다. 저희가 있는 곳은 HAUS법인내에 속해있는 Monroe plant 입니다. 




뜻밖의 혹한기

Monroe plant

▲ 여름에는 시원한 기온과 멋진 야경을 가진 곳이지만 겨울에는 그런거(?)없습니다


Monroe plant는 다른 해외법인들과는 다르게 관리직, 전문직 포함해 인원수가 30명 정도인 소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EPP(Expanded polypropylene)개발, 생산공정, 영업 만을 다루는 작은 공장입니다.


▲ 어서와~ 먼로에는 처음이지~?


미시간 주에 위치한 작은 동네인 먼로는 겨울이 춥기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영하 17도선에 머무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더 내려갈 때도 많이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호수가 꽁꽁 얼어버릴 정도의 강추위가 찾아오는 먼로의 겨울은, 보통 4월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이제 막 겨울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강추위도 힘든데 눈 또한 그칠 줄 모르고 계속 내린다고 하네요.


▲ Before, After


저희는 매일 서울과 이곳 먼로의 날씨를 비교하며 “아, 서울은 굉장히 따뜻했구나”, “서울에선 반소매를 입고 다녀도 되겠어”라는 농담을 주고받기도 해요. 그만큼 먼로의 추위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입니다.




작지만 뜨거운 열정을 가진

주재원과 현채인!

▲ Monroe plant을 위해 언제나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이끌어주시는 분들


하지만, 우리가 이런 먼로의 강추위를 이겨내고 의미 있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유는 작지만 뜨거운 열정을 가진 Monroe plant 주재원과 현채인들 덕분인데요. 지금부터 먼로의 강추위도 이겨내는 후끈한 열정을 가진 Monroe plant 근무 환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Monroe plant에는 중요한 복장 규정이 있어요. 공실 내부를 다닐 때에는 눈을 보호 해주는 보안경과 난청 방지를 위한 이어플러그 착용이 필수 입니다. 이외에도 핸드폰 촬영 금지 등 엄숙하게 규정을 지키며 ‘안전제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Monroe plant에서는 누구나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사무실 분위기는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모두 함께 똘똘 뭉쳐 하나로 나아가고 발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어요. 이러한 분위기들이 공장설립 3년만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 규모는 작지만 사무실,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Monroe plant


또한, 주재원 및 현채인들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빈틈없는 능숙함을 보여주고 있어요. 


▲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Monroe plant.




Goodbye 2016, Welcome 2017

Monroe plant

▲ 짧은 연수기간이지만 저희 또한 그들의 열정을 이어받아 각자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물론 저희는 일 뿐만 아니라 퇴근 후에도 미국생활에 즐겁게 적응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쉬운 2016년을 뒤로한 채 Monroe plant에는 큰 변화가 있었어요. 바로 Monroe plant 설립 당시부터 많은 공헌을 해주신 Monroe plant의 올드비(Oldbie) 김준호 과장님께서 HAUS법인 Alabama plant로 발령을 받아 이동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정들었던 직원들과의 아쉬운 작별을 뒤로한 채 떠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이별이 있는 만큼 새로운 만남이 있겠죠? 김준호 과장님의 뒤를 이을 뉴페이스 이주선 차장님께서 새롭게 이곳 Monroe plant 주재원으로 오시게 되었어요.


▲ 아무것도 없던 시절부터 가장 고생하셨을 김준호 과장님


▲ 그의 의지는 이주선 차장님에게로


2017년 새해에는 또 어떤 크고 작은 변화들이 Monroe plant에 찾아올까요? 어떤 일이 찾아오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롱런하는 HAUS법인 Monroe plant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역시 이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나아가는 한화첨단소재인이 되겠습니다.


▲ 겉보기엔 미시간의 겨울처럼 차갑지만 강추위를 이겨낼 열정을 가진 Monroe plant 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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