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기다리던 주말을 무료하게 보내면 괜스레 아까운 기분이 들곤 하는데요. 주말이라고 하면 왠지 잠깐이라도 여행을 떠나야만 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추웠던 날씨가 점점 풀리기 시작하며, 곧 봄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추운 날씨 탓에 주말을 집에서만 보냈다면 다가오는 주말엔 잠깐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면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당일치기로 떠나는
군산여행
군산은 그동안 각종 드라마와 영화, 방송 등의 촬영지로 많이 소개되어 왔어요. 그래서 더욱 친숙한 기분이 드는데요. 군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근대문화유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바다를 육지로 바꾼 새만금 간척 사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군산 랜드마크로 여겨지는 새만금 방조제에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어요. 새만금 방조제 신시항에서부터 시작해 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하면, 다양한 새만금 방조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관광을 즐겼으면, 배를 채워야 하지 않을까요? 군산에는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지린성이 있습니다. 지린성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메뉴는 매운 고추짜장면과 짬뽕인데요. 탱글탱글한 면발과 해산물, 고기가 듬뿍 들어간 짜장면과 짬뽕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게 만들만큼 매운맛이 강하지만, 멈출 수 없는 중독의 맛이 있다고 하니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당일치기로 떠나는
담양여행
전라남도 담양은 아름다운 경치와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때문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 다니며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늘어나곤 합니다. 담양 하면 가장 먼저, 메타세콰이어길이 떠오르는데요. 본래 이 길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아닌 24번 국도 였는데, 바로 옆 새로운 국도가 뚫리며 산책길로 변했다고 합니다. 양쪽 길가에 높이 10~20m의 메타세콰이어들이 울창하게 심어져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메타세콰이어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하며, 소정의 입장료가 있다고 해요. 최근에는 포켓몬고의 높은 인기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데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희귀 포켓몬들이 대거 출연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말엔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담양에 들러 자연을 벗삼아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당일치기로 떠나는
순창여행
순창!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추장을 떠올릴 것 같아요. 저 역시 고추장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무료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순창 고추장 마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고추장 마을 외에도 다양한 장들을 구경하고 맛볼 수 있는 순창장류축제도 있다고 하니 일정이 맞는다면 한 번 들러보세요.
순창 고추장 마을은 굉장히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고추장, 된장 등의 연구소를 비롯해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추장 브랜드 회사들이 위치하고 있어요. 또한, 순창 장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으니, 여유롭게 둘러보며 맛있는 전통 음식도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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