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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 트렌드

꿈의 미래폰 '폴더블 스마트폰'이 온다!

애플 폴더블폰(출처: Maxim)

 

꿈의 미래폰

폴더블 스마트폰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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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처럼 접어서 주머니에 쏙 넣어 다닐 수 있는 스마트폰이 이제 곧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해외 기업들도 폴더블폰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화웨이는 올해, 삼성전자는 내년쯤 폴더블폰을 내놓을 계획을 밝혔기 때문인데요. 아직까지 콘셉트 이미지로만 접해왔던 폴더블폰의 실제 모습은 어떠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래폰으로 기대되고 있는 각 제조사들의 폴더블폰을 살짝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코드명 위너 _ 갤럭시X

 

▲유튜브에 공개된 삼성전자 폴더블폰 모습(출처: 테크콘피겨레이션)

 

삼성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폴더블폰은 위아래를 접는 디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드명 ‘위너(Winner)’로 명명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X’는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는 약 7.4인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 디스플레이지만 지갑처럼 안쪽으로 접는 방식으로 접었을 때 크기가 4.5인치 정도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출처: Letsgodigital


가장 중요한 배터리 용량은 4000mAh 이상이 유력하며, 현재 갤럭시 S9의 전지용량은 3000mAh입니다. 양면 디스플레이인 폴더블폰의 특성상 일반 스마트폰보다 용량이 높은 전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폴더블폰이 기존 스마트폰보다 부피가 커지고 무게가 무거워지며 디스플레이가 더 쉽게 파손될 우려는 여전히 풀어야 할 문제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LG전자 _ G플렉스 X

 

출처: Letsgodigital


LG 전자는 세로를 기준으로 반으로 접는 디자인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LG전자가 지난해미국 특허청에 신청한 폴더블폰 특허출원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와 뒤판 사이에 마이크, 스피커, 안테나 등이 내장되는 구조로, 디스플레이에는 카메라가 위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굳이 기기를 펼치지 않아도 되는 구조로, 폴더블폰을 세운 상태에서 사진촬영이 가능한 것입니다.

 

▲유튜브에 공개된 LG전자 폴더블폰 모습(출처: 유뷰브)

 

지난 5월 출원한 폴더블폰 디자인 특허를 기반으로 ‘LG전자 G플렉스 X’ 콘셉트 렌더링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바 있는데요. 영상 속 LG전자 폴더블폰은 반으로 접었을 때는 스마트폰 모드로, 8.5인치 디스플레이로는 태블릿 모드로, 그리고 각의각 스크린에서 두 가지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디스플레이모드’, 그리고 노트북처럼 사용가능한 ‘랩탑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웨이 _ 메이트 X

 

▲출처: concept-phone.com


화웨이는 지난해 말 폴더블폰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해 테스트를 진행했고, 올해 11월경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펼쳐지는 방식은 세로를 기준으로 접는 방식으로 반으로 접었을 때 한쪽이 바깥면 한쪽은 약 5인치, 펼쳤을 때 안쪽면이 8인치 디스플레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웨이의 폴더블폰은 2개의 스크린으로, 반으로 접으면 스마트폰으로, 펼치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화웨이 외에 애플, 모토롤라, MS에서도 폴더블폰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폴더블폰의 핵심소재는 투명한 폴리아미드 필름으로, 유리처럼 투명하고 강도가 세면서도 수십만번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소재입니다. 한화첨단소재는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디바이스의 핵심 부품인 연성회로기판용 주요소재 LinkTron(링크트론)을 제작하며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데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세계 스마트폰 발전을 위해 활약하고 있는 한화첨단소재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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