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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 트렌드

차와 대화하며 달리는 스마트 타이어

출처: nonda

 

차와 대화하며 달리는

스마트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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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타이어가 도로 상태와 공기압 등을 알아서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어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최근 자동차와 신호를 주고 받으며 소통하는 커넥티드 타이어도 등장해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스마트 타이어는 실시간으로 타이어 상태를 체크해 알려주기 때문에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더욱 높여줄 수 있는데요.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를 더욱 앞당겨 줄 스마트 타이어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행 중 폭이 변하는 _ 콘티어댑터

 

출처: continental-tires.com


독일의 타이어 제조사인 ‘콘티넨탈 타이어’는 지난 11월 도쿄 모터쇼에서 주행 중 타이어 폭이 변하는 스마트 타이어 ‘콘티어댑터’를 공개했습니다. 콘티어댑터는 내부 센서와 압축기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을 모니터하고 적절한 공기압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움직이는 가변형 구조로 고안돼 주행하는 도중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의 폭과 편평률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출처: continental-tires.com

 

비오는 날에는 폭을 줄여 수막현상을 최소화하고 접지력을 높이거나, 눈이 내릴 때에는 폭을 최대한 넓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도쿄 모토쇼에서 공개한 타이어는 콘셉트 버전으로 일반 타이어보다 무거운 5kg의 무게가 나가는데요, 앞으로 2.5kg 정도로 무게를 줄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상태 체크해서 알려주는 _ 스마트 타이어

 

 

 출처: 한국기계연구원


타이어가 스스로 타이어 상태를 체크하고 각종 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면? 이렇게 똑똑한 타이어를 이제 곧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7월 20일 실제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 타이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는데요. 스마트 타이어는 가속도 센서, 공기압 센서, 온도 센서 등이 장착돼 있어 바퀴의 회전 수, 타이어의 미끄러짐 등 주행 중 상태를 체크해 차량제어용 컴퓨터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출처: 한국기계연구원


또한 바퀴가 회전하면서 생기는 진동을 흡수해 전기로 바꾸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 적용돼 각종 센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전기를 스스로 만들어냅니다. 여기에 자동차 중앙 컴퓨터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통신기능까지 탑재해 상용화를 곧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상태 알려주는 _ 커넥티드 타이어

출처: pirelliconnesso.com

 

피렐리에서 지난 해 개발한 ‘Connesso’ 타이어는 타이어 자체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스스로 공기압을 측정해 전용 앱을 통해 결과를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어입니다. Connesso 타이어는 공기압 측정뿐만 아니라 타이어 온도를 측정하고 수직 하중, 트레드 웨어의 마모정도를 체크해 교체 시기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또한 주행 가능 거리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보내져 이 정보를 토대로 앱을 통해 경고를 보내줍니다.

 

출처: www.pirelli.com

 

앱을 통해 언제든지 타이어 상태를 확인해 적절한 공기압을 유지해 효율적인 연비관리가 가능하며, 주변 수리와 점검을 받을 수 있는 정비소 검색 기능도 제공합니다. 

 

안전한 주행과 연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타이어 제조사들의 스마트 타이어 개발이 한창인데요. 여기에 중요하게 고려되는 자동차 핵심 기술이 바로 '경량화'입니다. 자동차 경량화를 통해 타이어 마모를 방지하고  및 연비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한화첨단소재는 좀 더 가볍고 튼튼한 자동차를 위해 스트롱라이트, 버프라이트, 슈퍼라이트 등과 같은 자체 경량화 브랜드를 개발하여 자동차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스마트한 자동차 타이어 발전과 함께 한화첨단소재의 숨은 활약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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