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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속 화학성분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초콜릿 속 화학성분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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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계가 달콤한 사랑에 빠지는 시간, 바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왔는데요. 밸런타인데이에는 당연히 ‘초콜릿’을 선물해야 한다는 것이 원칙처럼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밸런타인데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할까요? 실제 초콜릿 속에는 사랑과 행복 등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성분들이 들어 있다고 해요. 오늘은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초콜릿 속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콜릿 _ 성분

 

 
초콜릿은 카카오 콩을 이용해 만드는데요. 그 성분을 들여다 보면 단백질 8%, 탄수화물 60%, 지방 30%, 비타민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탄수화물의 대부분은 설탕이며, 이 외에도 약 300여 종류의 화학물질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카페인도 많이 들어있는데요 초콜릿 100g 당 20~1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니, 카페인 부작용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랑에 빠지게 하는 _ 페닐에틸아민

 


'페닐에틸아민(phenylethylamine, C8H11N)'은 100g의 초콜릿 속에 보통 50~100mg 정도 들어 있는데요.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화학물질로, 일명 ‘사랑의 물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물질은 좋아하는 이성을 바라보거나 손을 잡을 때, 사랑하는 감정을 느낄 때 분비되는데요. 화학 구조를 보면 강력한 마약인 ’메스암페타민(amphetamine, C9H13N)’과 유사한 분자구조를 가지고있는데요, 이 물질은 전쟁 중 공군전투기 조종사들이 피로 감퇴와 주의력 집중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몸에 페닐에틸아민을 주사하면 혈당이 올라가고 혈압이 상승하게 되는데요, 이는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며 뇌에 도파민을 방출하게 하여 기분 좋은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을 경우 편두통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과량의 페닐에틸아민을 섭취할 경우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행복을 느끼게 하는 _ 트립토판

 


우울하거나 슬플 때 초콜릿, 견과류, 닭고기, 우유, 치즈 등을 먹는 걸 권장하는데요, 여기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성분이 바로 ’트립토판(Tryptophan)’입니다. 트립토판은 뇌에서 ‘세로토닌’이라는 ‘행복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물질인데요. 가라앉은 기분을 끌어올리고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뇌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도 시간당 약 6g의 에너지를 소비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한 기분으로 신경을 쓸 경우 평소 10배나 많은 당을 소모하는데, 이때 초콜릿을 섭취하면 불쾌감이 사라집니다. 초콜릿은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영국의 한 연구팀 연구결과, 런던의 우범지역 젊은이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준 결과, 폭력사건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피로회복 _ 테오브로민

 

 
'테오브로민(Theobromine, C7H8O2N4)'은 카카오콩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 물질인데요, 초콜릿의 쓴맛과 향을 내는 성분입니다. 카카오콩에는 보통 2%의 테오브로민과 0.2%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요, 피로회복과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며, 이뇨작용 및 근육이완 작용, 심장박동 촉진, 혈관확장 작용을 합니다.
 
카카오 함량이 높을수록 테오브로민 함량도 높아지는데요, 다크 초콜릿은 밀크 초콜릿보다 테오브로민은 3배, 카페인은 2배 이상 많이 들어 있습니다. 30g을 기준으로 보통 다크 초콜릿에 400mg, 밀크 초콜릿에는 50mg의 테오브로민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50~100g 정도의 다크 초콜릿을 매일 오랫동안 섭취하면 두통이나 발한 등 부작용이 있으며, 개나 고양이가 섭취할 경우 심장마비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 주면 안됩니다.

 

 

#항산화 작용 _ 폴리페놀

 

 
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에는 폴리페놀 성분 중 하나인 ‘카테킨(catechin, C15H14O6)’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카테킨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배출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독일 쾰른대학병원 연구팀 연구결과, 18주 동안 매일 다크 초콜릿을 한 조각씩 먹은 결과 혈압이 20%나 떨어졌으며, ‘유럽역학저널’에서는 카테킨 등의 폴리페놀 성분이 뇌 혈액순환을 도와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초콜릿 속 폴리페놀 성분 중 하나인 ‘프로시아니딘’은 암 발병을 억제하는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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