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부터 휴대폰까지. 요즘은 만지는 세상입니다. 버튼이나 키보드를 누를 필요 없이 간단한 손가락 터치만으로 작동하는 IT 기기들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어요. 요즘 트렌드가 터치식이다 보니 터치가 되지 않는 스크린은 조금씩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인데요.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반형 모니터도 이제 터치가 가능해졌습니다. 네오노드에서 출시한 ‘에어바(AirBar)’는 부착만으로 기존 PC화면을 터치스크린으로 바꿔주는데요.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에어바를 소개합니다.
일반 PC화면
터치스크린으로 변하다
에어바의 센서는 자석으로 윈도우 노트북이나 크롬북 디스플레이의 하단에 부착하고 연결된 USB를 노트북에 꽂아주면 작동이 가능합니다. 연결하고 나면 광선을 화면 전체에 쏘게 되는데요. 그 후 사용자는 에어바가 부착된 화면에서 터치 스크린 기능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게 돼요.
화면 스크롤부터 쓸기, 확대, 축소 등의 터치 스크린에서 가능한 조작을 할 수 있어요. 에어바가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드라이버는 필요하지 않은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에어바는 윈도우 8와 10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장갑, 나무 젓가락 등
이처럼 일반 터치 스크린이 감압식, 정전식 터치를 사용해서 터치 스크린용 장갑을 끼지 않는 이상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에어바의 빛을 활용한 터치 스크린은 제약을 없앴습니다. 현재 에어바는 프리오더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고 11.6인지, 13.3인치, 14인치 15.6인치 스크린에 적용 가능합니다. 가격은 49달러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서 벌써부터 프리오더가 인기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편리함을 더하는 터치스크린의 활약을 계속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 반응하는 터치 스크린
에어바는 터치스크린처럼 감압식이나 정전식 기능이 아닌 빛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갑을 낀 손이나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도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원리는 에어바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광선을 화면 전체에 쏘고 이 광선이 손가락의 위치와 움직임을 인식해 반응하는 개념입니다. 에어바에서 공개한 영상에서는 점심을 먹다가 젓가락을 이용해서 터치를 하고 요리를 하다가 레시피를 확인해야 할 때는 요리용 장갑으로 터치를 합니다.
<네오노드 에어바 동영상>
사진출처: http://air.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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