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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 트렌드

대형화, 지능화되어 가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스템'

 

대형화, 지능화되어 가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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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를 보면, 점점 디스플레이 화면이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지난 2019 CES에서는 48인치에 달하는 대형 스크린을 장착한 자동차가 등장해 놀라게 했습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위해 점점 대형화 및 지능화되어 가고 있는데요. 최근 출시된 자동차들을 통해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스템 트렌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드 #무스탕 마하-E(Mustang Mach-E) SUV

 

출처: ford.com

 

지난 ‘2019 LA 오토쇼’에서 포드의 신형 전기차 ‘무스탕 마하-E(Mustang Mach-E) SUV가 공개됐는데요. 머스탱에서 영감을 받은 순수 전기 SUV 모델입니다. 무스탕 마하-E에는 15.5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있는데요, 복잡 한 메뉴 구성을 없애고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터치 및 스와이프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출처: ford.com

 

이번에 차세대 싱크 (SYNC®) 통신이 함께 처음 공개됐는데요, 머신러닝을 통해 운전자 취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최첨단 OTA(Over-the-Air) 무선 업데이트로 지속적인 업데이트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출처: mercedes-benz.com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GLE’는 럭셔리한 외관과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여유로운 실내공간,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지닌 최신 파워 트레인, 그리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지닌 럭셔리 SUV입니다. 내부에 12.3인치 터치스크린과 대시보드의 절반 크기에 달하는 비슷한 크기의 게이지 화면이 결합되어 있는데요. 운전자는 터치스크린에 있는 항목을 누르거나 밀어 내거나, 또는 시스템의 음성으로 작동하는 디지털 기능을 사용해 원하는 기능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출처: mercedes-benz.com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가 탑재돼 있는데요, “안녕, 벤츠?”라는 명령어로 활성화되며,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차량 내 온도 및 조명 조절, 라디오 및 음악 재생, 전화 걸기 및 받기, 문자 전송 등의 기능들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바이턴(Byton) #M-Byte

 

출처: byton.com

 

지난 2019 CES에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바이턴(Byton)’은 초대형 48인치 곡선 스크린인 공유경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엠바이트(M-Byte)’를 공개했는데요.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속도, 배터리 상태 및 범위, 내비세이션 등을 위한 차량 정보, 엔터테인먼트용 멀티미디어 콘텐츠, 생산성 및 상태 모니터링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출처: byton.com

 

또한 핸들 중앙에 7인치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있는데요, 운전자를 위한 이 ‘드라이버 태블릿(Driver Tablet)’은 다양한 주행 관련 정보 및 외부와의 인터넷 연결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드라이버 태블릿은 수직으로 유지되며, 스티어링 휠이 회정하는 동안에는 작동되지 않습니다.

 

한화첨단소재는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첨단 소재뿐 아니라 디지털 전자기기의 핵심 부품인 연성회로기판용 주요 소재 LinkTron(링크트론)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고밀도화, 유연성, 굴곡성, 반복성이 요구되는 전자제품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점점 발전하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술과 함께, 한화첨단의 활약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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