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보는 신차, 2020 자동차 트렌드

▲cars.mclaren.com

미리 만나보는 신차

2020 자동차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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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하고 불편한 나날이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자동차 팬들의 아쉬움 속에 2020 제네바모터쇼가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제네바모터쇼는 무기한 연기됐지만,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차를 공개하며 아쉬움을 달래 주고 있는데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었던 2020 신차 트렌드를 한화솔루션/첨단소재 부문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0 자동차 신차 트렌드,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남자들의 로망 #포르쉐 911 터보 S
 

▲porsche.com

포르쉐는 전례 없는 파워, 다이나믹한 드라이빙과 편안함을 갖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911 터보 S’를 선보였습니다. 911 터보 S는 쿠페와 카브리올레 2개 모델로 출시되는데요. 2개의 VTG 터보 차저가 장착된 3.8리터 복서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은 이전 모델보다 70마력 증가한 650마력, 최대 토크는 5.1kg·m 증가한 81.6kg·m을 발휘하며, 런치 컨트롤을 사용해 시속 100km/h까지 단 2.7초(0.2초 단축)만에 가속합니다.

 

▲porsche.com

 

911 터보 S의 완전히 새로운 엔진은 911 카레라 엔진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공기 냉각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요, 전동식으로 조정 가능한 웨이스트 게이트 플랩을 갖춘 대칭 레이아웃의 새로운 대형 VTG 터보 차저와 피에조 인젝터를 사용하여 반응성, 출력, 토크, 배출 및 회전 능력과 관련하여 차량의 특성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순수 전기 콤팩트 SUV #폭스바겐 ID.4

 

▲carwow.co.uk

 

폭스바겐은 ID.패밀리의 두 번째 주자인 순수 전기 콤팩트 SUV 모델 ID.4를 선보였습니다. ID.4는 ID.3과 마찬가지로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과 ID. 패밀리의 콘셉트카 중 하나인 ID.크로즈(ID. CROZZ)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는데요. 뛰어난 공기 역학 디자인 덕분에 항력 계수를 줄여 드라이브 패키지에 따라 최대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carwow.co.uk

 

ID.4는 먼저 후륜 구동 모델로 출시되며 향후 강력한 순수 전기 구동 성능을 갖춘 사륜구동 모델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차체 하부의 중심 근처에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되어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측면에서 최적의 균형을 갖추었으며, 액슬 부하의 분배도 향상되었습니다. 배터리는 AC/DC 두 가지 방식 및 3가지 단계로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장 강력한 스포츠카 #맥라렌 765LT

 

▲cars.mclaren.com

 

영국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은 롱테일 모델인 ‘맥라렌 765LT’을 공개했습니다. 단 765대만을 한정 생산하기에 이름도 ‘맥라렌 765LT’라고 하는데요. 강력한 성능과 반응성, 그리고 경량화를 무기로 내세운 맥라렌 765LT는 스펙 또한 화려합니다. 맥라렌 765LT의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SSG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연료 및 오일 펌프의 흐름을 최적화 한 엔진 관리 시스템으로 800Nm(81.63kgf · m)에 달하는 최대 토크의 전달력과 스로틀 반응성을 높였습니다.

 

 

7단 듀얼 클러치 SSG 변속기는 가속 성능에 초점을 맞춰 반응성을 높였는데요. 720S 쿠페와 비교해 가속 시 반응성이 15% 빨라져 2.8초 만에 100km/h에 도달하며 200km/h는 7.2초 만에 넘어섭니다. 또한, 카본 파이버 소재를 차체는 물론 다양한 부품에 적용하여 720S 쿠페와 비교했을 때 약 80kg에 달하는 경량화에 성공했습니다. 무게 대비 출력비는 톤당 622마력에 달하는데요. 역대 가장 강력한 멕라렌 롱테일 모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변화가 돋보입니다.

 

 

도심형 순수 전기차 #시트로엥 에이미(AMI)
 

▲citroen.fr/ami/

 

프랑스 브랜드 시트로엥은 순수 전기차 에이미를 공개했습니다. 에이미는 배기가스 제로의 새로운 친환경 모빌리티로 도심 내 단거리 이동에 적합한 도심형 순수 전기차인데요. 누구나 편안하고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모델로, 프랑스에서는 운전면허가 없는 14세 이상 청소년부터 노인, 외국인까지 모두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citroen.fr/ami/

 

에이미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순수 전기차로, 5.5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70km까지 주행 가능합니다. 220V 가정용 소켓으로 완전충전 하는데 3시간이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45km/h로 제한되는데요. 구매 가격도 한화로 약 800만 원 정도로 부담 없어 도심형 친환경 전기차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2020 신차를 살펴보았는데요. 이외에도 메르세데스 벤츠의 E 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의 12대 한정 제작 오픈카 ‘바칼리’,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 BMW의 순수 전기차 i4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신차를 선보였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2020 자동차 트렌드 키워드는 바로 #친환경차 #순수전기차 #럭셔리카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화솔루션/첨단소재 부문은 자동차용 경량복합소재 및 부품을 생산하며, 친환경차,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비행체), 우주항공 등으로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요. 혁신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경량복합소재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기여하는 한화솔루션/첨단소재 부문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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