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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JOB 이야기

신비한 취업! 서프라이즈 <진실 혹은 거짓> 첫 번째 이야기

 

왼쪽부터) 전웅 사원, 황지호 사원, 강구민 사원

 

요즘 한화첨단소재에서는 상큼한 바람이 분다고 해요. 그 이유는 각 부서에 신입사원이 들어왔기 때문인데요. ‘우리 회사가 최고!’ 라고 외치는 패기 있는 신입 사원을 통해 취업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한 번 알아볼까요? 직접 경험하고 느낀 취업의 <진실 혹은 거짓>은 한화첨단소재 인사팀 강구민 사원, 회계팀 전웅 사원, 환경안전팀 황지호 사원과 함께 합니다. 즐거웠던 세 남자와의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풍부한 자기소개서의 핵심!

나를 어필하는 다양한 경험 

 

Q. 톡톡 튀는 자.소.서가 중요하다.

강구민 사원: 진실
남들이 해보지 못한 경험들 중 의미 있고 재미있었던 경험들로만 구성했습니다. 똑같은 자기소개서는 재미 없잖아요?


전웅 사원: 거짓
눈에 띄기 위하여 꾸며 쓰면 앞뒤가 안 맞거나 글 자체에 진실된 마음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질문 내용에 충실하게 맞게 썼어요. 꼭 필요한 인재라는 것을 최대한 표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황지호 사원: 거짓
자소서는 무엇보다 인성역량+직무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크게 두 개의 범주로 나누어 자소서를 작성했습니다. 인성은 해당 지원 회사의 핵심가치에 FOCUS를 맞추어 경험을 녹여냈어요. 자신이 갖춘 직무역량이 현업에서 어떻게 적용될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리하는 것이 자소서 합격의 비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Q. 특기와 다양한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

강구민 사원: 진실
저는 대학시절 때 다양한 경험을 했어요. 드라마 촬영장 아르바이트, 독립잡지 제작, 전략학회 회장 활동 등 많은 경험이 취업 시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웅 사원: 진실
저만이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라고 한다면 “동서양의 문화를 몸소 경험했다” 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중국에서 영국국제고등학교를 다니며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였고 농구와 축구부의 주장을 맡으며 두 문화권의 친구들을 한데 뭉치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어요. 글로벌 인재를 목표로 대학은 영국에서 나왔어요.  또한, 세종시에 있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인턴을 했어요.

 

황지호 사원: 진실
한화첨단소재의 경우 해외법인이 많아 어학역량도 중요시 했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영어성적과 해외연수 경험이 강점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 강의와 단기 어학연수를 통해서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특기는 암기라고 적긴 했는데 별로 영향을 주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웃고 넘기시더라고요.(하하)

 

 


외국어보다 중요한 건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

 

Q. 전공과 취업 분야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

 강구민 사원: 진실
인사직무가 기업의 인적자원관리라는 측면에서 경영학과와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는 것 같아요. 특히 각종 인사제도 수립 및 실행에 있어서 단순히 사람뿐 아니라 기업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전웅 사원: 진실 혹은 거짓
제가 현재 속한 부서는 회계팀이고 저의 전공은 경제&수학 이에요. 저는 대학교에서 따로 회계라는 학문을 배운 적이 없어요. 경제 수업을 들으며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잠깐 봤을 뿐 제 전공은 오히려 금융 쪽에 더 가까워 경제 정책이나 이론, 투자리스크 분석 등을 배웠었죠. 어찌 보면 관련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밀접한 연관이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황지호 사원: 진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환경안전팀을 포함해서 엔지니어 직군에서는 전공이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타 인문계열은 전공이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Q. 외국어는 필수이며 스펙이 중요하다.

강구민 사원: 거짓
필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직무별로 외국어를 우대하는 부서가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부서도 있기 때문이에요. 정말 대단한 스펙이 아니라면 남들 하는 정도의 기본만 갖추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웅 사원: 진실
저는 따로 어학점수를 취득한 게 없어요. 하지만 다른 동기들을 보면 어느 정도 수준의 토익점수나 오픽점수는 필요해 보여요. 해외영업팀이나 글로벌시장개발팀처럼 직접적으로 외국 클라이언트들을 상대할 경우에는 언어적 능력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외국어 능력이 그 외의 팀들에게 불필요하다는 말은 아니에요. 우리 계열사는 한화그룹 중에 해외법인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그룹이에요. 언제라도 해외에서 근무를 할 준비가 되어있으려면 요즘 같은 글로벌한 시대에 외국어 능력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요.

 

황지호 사원: 거짓
아주 기본적인 외국어 성적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엄청난 고스펙을 요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 본인이 얼마나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빠른 취업 정보는

합격의 지름길!

 

Q. 취업 준비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강구민 사원: 거짓
저는 졸업을 앞두고 취업준비를 총 4개월을 했어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취업준비를 하는 것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과도 같다고 생각해요. 취업 준비 말고도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도 많으니까요. 예를 들어서 학교 공부를 비롯해서 관심 분야를 깊게 공부하는 것도 좋고 그 외에 아르바이트, 여행을 통해 다양한 추억을 쌓으라고 조언을 해주고 싶어요. 이러한 경험이 결국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에요.


전웅 사원: 진실
저는 비록 그렇게 하지 못하였지만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원하는 직무에 대한 준비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외부 활동이나 여러 경험을 하여 많은 것을 보며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뜻이에요. 왜냐하면 대학교 1학년때의 희망하는 분야와 대학교 4학년때 희망하는 분야가 일치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에요.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는 제일 중요한 시기가 대학교 1,2학년이 아닌가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선 1학년 때부터 준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에도 1학년때 생각했던 제 희망직무와 지금의 직무는 다를뿐더러 그 사이의 시기에도 끊임없는 변화가 있었거든요.


황지호 사원: 거짓
1학년은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때는 여자친구도 만나고, 동아리 활동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하지만 적어도 3학년 때부터는 자신이 갈 회사와 그 직무에 맞는 기본적인 스펙 등을 맞추어 놓고 4학년때 도전한다면 면접이나 서류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취업과 관련한 정보나 진로고민에 대한 조언은 대부분 학교 선배들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얻었다.

강구민 사원: 거짓
주로 인터넷을 통해서 얻었습니다. 진로에 대한 결정은 혼자 했지만 때때로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며 조언을 구했던 것 같습니다.


전웅 사원: 진실
저는 여러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지만 그 중에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인턴 할 당시에 제 옆자리에 계셨던 선배님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었어요. 그 분도 대기업 회계팀에서 일을 하시다가 오신 분이었는데 많이 불안해 하던 저에게 회계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이고 업무의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시며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여러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황지호 사원: 거짓
저 같은 경우는 카페(독취사, 취업대학교, 사람인, 인쿠르트 등)나 채용박람회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또한 일부 취업사이트에는 제가 관련된 직군과 직종에 필터를 걸어두어 공고가 뜨면 제 이메일로 발송되도록 해놔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어요.

 

 

신비한 취업! 서프라이즈 <진실 혹은 거짓>은 두번째 이야기에서 계속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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